김장훈 이은미 김종국 등 인기 가수들이 정신건강의 날 기념 콘서트에 동참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다.
김장훈 이은미 김종국 등 인기 가수들은 정신장애인 및 가족 약 200여 명, 정신보건전문요원들, 정신과 의사 등이 참석할 이번 콘서트에 동참,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17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측은 "정신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 중 단 11.4%만이 전문기관 찾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 속으로 한 발 더 다가설 적극적 활동이 필요한 때"라며 정신 건강 희망 콘서트 개최 배경을 밝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조수철 이사장도 "'2009 정신건강의 날 기념 음악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림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 모두 뜻을 모아 정신건강 희망시대를 열어갈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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