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17일 2월분 출연료 받았다

김지연 기자  |  2009.03.17 18:29


출연료 지연 지급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연출 오세강)이 밀렸던 2월 출연료를 드디어 받았다.

17일 '아내의 유혹'에 출연 중인 한 배우의 관계자는 "오늘 오후 6시까지 2월분 출연료를 받기로 했다"며 "방금 출연료가 입금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배우 측 관계자 역시 "지급이 미뤄졌던 2월 출연료가 오늘 입금됐다"며 "더 늦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간 '아내의 유혹'은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출연료를 제때 받지 못해 논란이 일었었다. 하지만 이날 2월분이 지급되면서 한시름을 덜었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진짜 민소희(채영인 분)가 19일 방송을 통해 살아 돌아오면서 새로운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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