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日오리콘 앨범차트 8연속 1위 등극 의미는?

길혜성 기자  |  2009.03.19 08:26


가수 보아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관련기사 3월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보도).

보아는 18일 일본에서 새 베스트앨범인 '베스트 & 유에스에이(BEST & USA)'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일본 최고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보아는 지난 2001년 일본 진출 뒤 현재까지, 현지에서 발매한 8장의 앨범 모두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는 저력을 보였다.

그 간 보아는 지난 2002년 3월 출시한 일본 정규 1집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부터 지난해 2월 발매한 6집 '더 페이스(THE FACE)'까지는 물론, 지난 2005년 2월 공개한 베스트앨범 '베스트 오브 소울(BEST OF SOUL)'로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베스트앨범까지 포함할 때, 보아는 이번 1위 달성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8연속 1위에 오른 것이다.

보아의 이번 오리콘 앨범 차트 1위 등극은 현재 미국 진출을 시도 중인 그녀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여전히 식지 않았음을 입증했다는데서, 다른 어떤 때보다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일본 베스트앨범 '베스트 & 유에스에이'가 미국 정규 1집 수록곡과 일본에서의 기존 히트곡을 각각 담은 2장의 CD로 이뤄졌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 앨범은 이날 미국에서 발표한 미국 정규 1집 '보아(BOA)'의 일본 버전이라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베스트 & 유에스에이'의 정상 차지는 보아의 미국 진출에 일본 팬들도 관심을 갖고 있음을 증명했다는데서, 보아에게는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보아의 미국 정규 1집에는 10여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로 이 곡은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션 가렛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피처링까지 한 댄스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로 선보여 빌보드 장르별 차트인 '핫 댄스 클럽 플레이차트' 톱 10까지 진입했던 '잇 유 업'(Eat You Up)은 물론, '팝의 여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룩 후즈 톡킹'(Look Who's Talking)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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