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이 주연작 SBS 월화미니시리즈 '자명고'(연출 이명우)의 시청률 상승에 고무된 반응이다.
정려원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오전 "정려원이 '자명고' 시청률이 두 자릿수로 상승한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며 더욱 열심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명고'는 정려원의 첫 사극도전이라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에 관심이 모아진 작품. 하지만 1회와 2회 방송분에서 시청률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업계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방송된 '자명고' 3회에서 10.0%(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더욱이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동의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이달 말 마지막 회를 앞두고 시청률 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명고'의 시청률 상승은 의미 있는 수치로 평가되고 있다.
정려원 소속사 관계자는 "정려원이 사극 첫 출연이라는 점에서 부담을 느끼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며 "시청률에 연연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청률 상승으로 인해 고무됐다"고 말했다.
정려원 역시 소속사를 통해 "최선을 다하는 만큼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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