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최송현과 열애설에 "친한 사이일뿐"

김지연 기자  |  2009.03.20 14:52

최송현 전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배우 김래원이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김래원은 20일 밤 9시55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한 코너에 출연해 열애설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해명했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래원은 "영화사에서 (열애설 덕에)인지도를 높였다고 좋아했다"며 "열애설로 얼떨결에 개봉을 앞둔 영화까지 주목받았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래원은 "(최송현 씨와)성당을 함께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는 맞다. 하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한편 김래원과 최송현은 '인사동 스캔들'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춰 열애설을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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