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과 SBS '가문의 영광'이 토요 시청률 왕좌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1일 방영된 '내 사랑 금지옥엽'은 27.7%, SBS '가문의 영광'은 24.9%를 기록했다.
'내 사랑 금지옥엽'이 '가문의 영광'을 2.8% 앞지른 셈.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에서 역시 '내 사랑 금지옥엽이 25.5%, '가문의 영광'은 23.5%로 비슷한 격차를 보이며 토요 시청률 1,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동시간대 방송됐던 MBC '잘했군 잘했어'와 KBS2TV '천추태후'를 6.9%, 14.4%의 세배 또는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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