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감격 속에 국내 첫 단독콘서트를 마쳤다.
원더걸스는 21일 오후 부산 KBS홀에서 2시간여 간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원더걸스는 올 초 태국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이달 들어서는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뉴욕 등에서 도 박진영과 함께 콘서트를 펼쳤다. 하지만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것은 지난 2007년 초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어제(21일) 부산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끝냈고, 지금 멤버들은 서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는 이번 공연에서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 히트곡은 물론 다섯 명의 멤버 각자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도 선보였다"며 "이에 팬들은 2시간 내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원더걸스는 앙코르 무대 때 팬들의 계속되는 응원에 감격, 울먹이는 모습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28일 오후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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