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이 일본에 이어 미국에까지 진출하고자 하는 꿈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조혜련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수퍼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6월부터 미국 진출을 위해 영어 공부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출연하는 박현영(영어 강사)도 도와주기로 했다"며 실질적으로 세부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조혜련은 또한 "일본을 매주 오가고 한국에서도 방송을 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별로 없다"며 해외 활동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이젠 마음을 바꾸고 '엄마도 이렇게 노력한다'는 걸 보여주려 한다"며 "가끔 통장도 보여주고 시간이 나면 내복 입고 골룸도 해주는 등 최선을 다해 놀아줬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프로그램을 하며 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깜짝깜짝 놀란다"며 "공부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공부는 못해도 빅뱅처럼 자신의 실력을 잘 보여주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퍼맘'은 '대한민국 3040 여성들을 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 등 4명의 스타 엄마들이 '수퍼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8부작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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