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접대의혹' 사무실 용도, 주변인물 조사중"

김건우 기자  |  2009.03.23 11:22

경찰이 장자연 사망 경위 수사와 관련, 접대 의혹이 이는 사무실에 대해 주변인을 상대로 용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탤런트 장자연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 오지용 형사과장은 "압수수색한 장자연 소속사 옛 사무실 3층은 약 43평 정도"며 "주변인들을 상대로 용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21일 장자연의 소속사 옛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이곳은 소속사가 청담동으로 이전하기 전 사용했던 3층짜리 건물로, 1층에 와인바 2층에 사무실, 3층에 접견실로 이뤄져 있다.

오 과장은 "압수수색 압수물 중 컴퓨터 1대는 사이버 수사대에 분석을 의뢰했다. 현재 압수물 분석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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