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28)이 한일 팬의 배웅 속에 입소했다.
김재원은 23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는다. 김재원의 입소에 앞서 현장을 방문한 한일 팬은 200여 명. 아침부터 현장을 찾은 한일 팬은 관광버스 5대를 동원에 김재원의 모습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김재원의 40대 한 한국 주부 팬은 "김재원이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기를 바라는 마음에 현장까지 오게 됐다"며 "우리의 방문이 군복무를 하는 김재원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이날 입소에 앞서 낮 12시 30분께 한일 팬 200여 명의 환송을 받으며 군 입대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팬들은 "영원히 함께 할 초지일관","고마워 내 곁에 있어줘","재원아 기억해줘 우리가 함께 한다는 걸" 등의 현수막을 준비했으며 김재원 또한 이를 바라보며 "팬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
김재원은 향후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원은 지난 2006년 KBS 2TV 미니시리즈 '황진이'에서 호연을 펼쳤으며, 오는 5월 중국에서 호남TV에서 방송될 드라마 '초연'의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한류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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