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日체류 김대표 첫 연락 "귀국 종용"

분당(경기)=김건우 기자,   |  2009.03.24 11:07

고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 김 모씨가 경찰과 23일 연락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오전 탤런트 장자연의 사망경위를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 이명균 계장은 "김 씨와 23일 형사과장 오지용 과장과 통화가 돼 귀국을 설득했다"며 "김 씨가 일본에 체류 중이므로 인터폴과 일본 경찰의 협조를 받아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인이 사망한 지 17일이 지났지만 경찰이 김 씨와 연락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계장은 "문건에 골프 접대 이야기가 나온다. 김 씨가 모 감독을 골프 접대해야 한다며 태국으로 불렀는데 (감독이) 거절했다"며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해당자를 찾았고 조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출입국관리소에 조회 및 사진을 확보, 지난해 5월 김 대표, 고인, 또 다른 감독의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며 "모 감독에 23일 출석 요구를 했으나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이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