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정전'이 고 장국영 6주기에 맞춰 국내에서 재개봉한다.
서울 중구 저동에 위치한 스폰지하우스 중앙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장국영 주연의 '아비정전'을 상영한다.
스폰지하우스 중앙 측은 24일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몸을 던져 세상을 떠난 고 장국영의 6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아비정전'의 재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국영이 맘보춤을 추는 모습을 재개봉하는 '아비정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왕가위 감독의 '아비정전'은 지난 1990년 개봉한 작품으로, 장국영 이외에도 장만옥 유덕화 유가령 장학우 양조위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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