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무릎팍도사' 강호동 울렸다

장서희 ⓒ홍봉진 기자 honggga@

탤런트 장서희가 '무릎팍 도사' 강호동을 울렸다.

장서희는 25일 방송될 MBC 심야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인기코너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서희는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토크로 좌중을 감동케했다.

특히 아역 배우 출신인 장서희는 오랜 무명 시절 동안 겪었던 고생담을 진솔하게 풀어놔 '무릎팍 도사' 강호동은 물론 유세윤과 우승민까지 눈물을 훔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25일 "지금은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오랫동안 무명배우로 겪은 설움이 그들의 상상 이상이었는지 다들 깜짝 놀랐다"며 "강호동 씨를 비롯한 유세윤, 우승민 씨까지 눈물을 보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장서희도 그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1989년 MBC 탤런트 19기로 데뷔한 장서희는 지난 2002년 6월 첫 방송된 MBC 일일극 '인어아가씨'로 무명의 설움을 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