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 장자연과 로드매니저 김모 씨 간에 갈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고인의 전 매니저 유장호씨는 고인과 김 씨가 갈등을 겪었다고 주장해 왔다.
'고 장자연 문건'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25일 오전 브리핑에서 "(고 장자연과 로드매니저 김 씨 사이에)갈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계장은 "고인이 김 씨와 통화하면서 (소속사 대표인) 김 대표와 갈등이 있다고 얘기한 것이지 그와 갈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전 매니저 유장호씨는 고인이 로드매니저 김 씨와 갈등을 겪었으며 이에 대한 17분 분량의 휴대폰 통화녹음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고인의 휴대폰통화녹음 6건 중 그 같은 내용 및 분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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