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 기대작인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베일을 벗었다.
26일 '마더' 제작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는 '마더' 포스터와 30초짜리 동영상을 예고편에 앞서 공개했다. 이번 홍콩 필름마트에서도 해외용 트레일러에 대한 인기가 폭주, 예약제로 상영했다는 후문이다. 올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봉준호 감독이 '마더'의 출발점은 김혜자라며 "김혜자 선생님은 국민엄마로 몇 십 년 간 유명하시지만 전 좀 다르게 보였다. 아름다운 광기에 사로잡힌 엄마. 아들을 위해 엄마는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인터뷰가 담겨 있다.
지난해 11월 촬영 20% 상태에서 일본 및 프랑스에 선판매될 정도로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