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일본 인기그룹 윈즈(w-inds.)의 음반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지드래곤이 5월 13일 발매될 윈즈의 새 싱글 '레인 이즈 폴링(Rain Is Fallin')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며 "또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드래곤은 소속사를 통해 "일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윈즈로부터 피쳐링 요청을 받아 기뻤다"며 "지난번 다이시 댄스와의 작업만큼이나 이번 작업도 국경을 넘어선 즐겁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윈즈는 치바 료헤이, 타치바나 케이타, 오가타 류이치로 이뤄진 3인조 댄스그룹으로 지난해에 열린 제5회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최고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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