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이 4개월 만에 폐지된다.
26일 KBS 관계자는 다음 달 19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폐지, 외화시리즈 등이 그 시간대를 대신할 예정이다.
'박중훈 쇼'는 그동안 박중훈의 이름을 건 토크쇼로 방송가 안팎에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연예인 초대손님에 의존한다는 일부의 지적을 받아왔다.
한 관계자는 "박중훈이 자진 하차했다. 노력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결단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아쉽지만 예능국으로 옮기거나 포맷이 변경되는 건 애초에 논의했던 것과 크게 달라져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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