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가 이 '쇼! 음악중심' 새 고정 MC로 전격 발탁됐다.
28일 오전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티파니와 유리는 최근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티파니와 유리는 오는 4월 4일 방송분부터 MBC의 간판 가요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을 이끌게 됐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지상파 간판 가요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파니와 유리도 28일 생방송된 '쇼! 음악중심'에 출연, 새 MC로 활동하게 된 사실을 직접 전했다. 티파니는 "샤방샤방한 '쇼! 음악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리는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티파니와 유리는 4월 4일 방송분부터 매주 한 명의 남자 객원 MC와 함께, 3인 체제로 '쇼! 음악중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쇼! 음악중심'은 지난해 5월부터 이날 방송분까지 빅뱅의 대성과 승리, 그리고 솔비가 MC를 맡아왔다.
한편 소녀시대는 2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것으로, 약 3개월 간의 '지'(Gee) 미니 앨범 활동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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