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반가운 스타들과 함께 의상 디자이너 도전에 나섰다.
'무한도전'은 28일 '프로젝트 런어웨이 특집 편'을 방송했다.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여섯 멤버가 일일 패션 디자이너에 도전한다는 게 이날 방송의 소재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독특한 의상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경민의 취향에 맞춘 옷을 여섯 멤버가 직접 만들어야한다는 이색 과제가 주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하나의 옷은 김경민이 입고 타른 방송에 출연하지만, 나머지 의상은 만든 사람이 직접 착용한 뒤 타 프로그램에 나서야 한다는 미션도 함께 주어졌다.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소라는 이날 방송에서 사뭇 진지하려 노력했지만, 여섯 멤버들의 장난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시청자들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김경민은 "'무한도전' 때문에 내가 출연하던 '라인업'이 없어졌다"며 "여섯 멤버도 나와 같은 옷 입고 방송에 출연 한번 해 보라는 마음에서 이런 미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06년 11월 방송돼 화제를 낳았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패션모델 도전기에 함께 출연했던 톱모델 성휘도 등장, '무한도전'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어를 모티브로 한 박명수 제작 의상이 김경민을 포한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종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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