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 장자연이 사망 이틀 전까지 한 남성과 의문의 3차례 만남을 가졌다는 SBS보도에 대해 이번 사건이나 문건과 무관한 만남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3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해당 사항에 대해 이미 수사가 끝난 상황"이라며 "문건과 관련해 전혀 무관한 만남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BS는 30일 오후 '8뉴스'를 통해 "장자연 씨가 숨지기 전인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한 남성을 만났다"며 "이 남성은 사무실 없이 인터넷을 통해 배우들의 오디션을 알선하며 프리랜서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계장은 또 SBS가 29일 "고 장자연이 문건 작성 후 한 남성을 만나 기획사를 옮기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와 관련, "해당 남성이 이를 부인했다며 제3의 기획사와 계약을 했다는 것도 전혀 사실 무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SBS의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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