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내사랑 금지옥엽'이 연장에 연장을 거듭한 끝에 4월 5일 5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내사랑 금지옥엽'은 오는 5일 종영을 앞두고 26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내사랑 금지옥엽'은 당초 50회로 기획됐던 작품이나 드라마의 인기와 방송가 안팎의 관심 속에 2회를 연장한 52회로 종영할 것이 결정됐다. 이후 다시 한 번 2회 연장이 추가로 결정되며 4월 5일 최초 기획에 비해 4회 연장된 54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다른 관계자는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와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쫑파티를 했다"고 전했다. 출연진과 스태프는 아쉬운 인사를 나누는 한편 인기리에 종영하게 된 기쁨을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사랑 금지옥엽'의 후속으로는 손현주, 박선영, 유선 등이 출연하는 '솔약국집 아들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음에도 장가를 못간 네 명의 아들을 둔 배옥희 여사와 개성이 강한 아들들의 결혼분투기를 그린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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