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MC몽,MC스나이퍼..거대 프로젝트로 뭉치다

최문정 기자  |  2009.04.03 12:14


조PD, 김진표, MC몽, 크라운제이, MC스나이퍼, 배치기, 크라운제이, 리쌍의 길, 슈프림팀, 버벌진트, 장근이, 미스에스. 힙합계의 리더들이 거대 프로젝트 앨범으로 뭉쳤다.

조 PD 등은 12팀의 힙합 아티스트가 모인 옴니버스 형식의 힙합 프로젝트 앨범 'BLUEBRAND : 12 DOORS'('블루브랜드 : 트웰브 도어스', 이하 '블루브랜드')에 참여, 한 앨범에 목소리를 모았다.

3일 '블루브랜드'의 앨범 제작사 드림앤트루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2009년 가요계의 음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MC몽, 조PD, 리쌍의 길, 크라운제이, 김진표, MC스나이퍼 등 음악성이나 인지도 면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래퍼를 비롯해 장근, 배치기, 버벌진트, 슈프림팀, MISS $ (미스에스), ICON (아이콘) 등 실력파 래퍼들이 합류, 폭넓은 음악의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블루브랜드'는 지난 3월 13일 장근이와 신예 남성 보컬 JOY (조이)가 함께한 곡인 '마지막 거짓말'이 디지털 싱글로 선 공개되며 큰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UCC에서 앨범 재킷을 함께 공개해 음악 팬들과 힙합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블루 브랜드'는 오는 15일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아티스트가 소개하는 블루브랜드 UCC 외에도 4편의 티저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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