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자연 사건' 언론사 대표 소환예정"

분당(경기)=김건우 기자,   |  2009.04.03 19:34

경찰이 '고 장자연 문건' 의혹 수사와 관련해 언론사 대표를 소환할 예정이다.

3일 오후 탤런트 장자연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언론사 대표를 소환할 예정이다"며 "일간지 언론사 대표인지, 인터넷 언론사 대표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강희락 경찰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장자연 사건 수사에 관해 물었고, 강 청장은 "(거론되는 언론사 대표 등을) 소환해서 수사는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계장은 "원래 언론사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상에 차질이 생겨 변경됐다"며 "강 청장에게 보고가 잘못 올라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소환 대상자를 선별한다고 밝혔고 소환일시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장은 소환 일시에 대해서는 "과거 일정이 변경된 것이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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