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과 구혜선이 최근 종영된 KBS 2TV '꽃보다 남자'의 명장면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방송된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각각 자신이 연기한 각각 기억에 남는 장면을 소개했다.
김현중이 꼽은 명장면은 "불 끄게 해줘"라는 대사가 등장하는 장면. 극중 '금잔디' 구혜선이 김현중에게 "선배는 언제든 내게 불이나면 달려와 불을 꺼주는 소방관 같다"고 말하자 김현중이 "그럼 불 끄게 해줘. 금잔디 명예소방관"이라고 답하는 내용이다.
구혜선이 꼽은 장면은 집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는 장면이다. 구혜선은 "내가 맛있게 총각김치를 먹는 장면이다"며 "내가 맛있게 먹어서 그날 총각김치가 잘 팔렸다고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15일 일본 TBS 지상파에서 한국판 '꽃보다 남자' 방송 프로모션 차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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