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 장자연의 명예훼손 관련 수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6일 탤런트 장자연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고 장자연의 명예훼손과 관련해 수사가 마무리 단계다"고 밝혔다.
앞서 유족은 유장호 씨를 비롯해 3명을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는 유장호 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 계장은 "현재 명예훼손 조사는 사자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유족과 김 씨에 대한 명예훼손도 검토 중이다"며 "유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 씨를 7일 소환해 '장자연 문건' 관련해 보강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 계장은 "유 씨의 변호사와 7일 오후 3시까지 출석하도로 협의했다"며 "정확한 시각은 내일 다시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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