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달콤·상큼 '러블리 걸'로 파격 변신

김지연 기자  |  2009.04.07 10:10

가수 윤하가 갈색 웨이브 헤어에 달콤·상큼한 '러블리 걸'로 파격 변신했다.

오는 16일 3집 '피스 러브 앤 아이스크림'을 발표하는 윤하는 본격 컴백에 앞서 이색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러블리 걸'. 윤하는 기존의 보이시한 이미지에서 탈피, 밝은 색으로 헤어컬러에 변신을 주고 파마로 웨이브를 주며 새로운 시도를 했다.

7일 윤하 측 관계자는 "윤하가 머리를 염색하고 파마를 한 것이 난생 처음이라 많이 어색해 했지만, 이내 분위기에 잘 적응해 촬영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윤하는 첫 장편 주연작인 일본 영화 '이번 일요일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일요일에'는 제8회 '일본영화엔젤대상' 수상작이 원작인 영화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유학을 온 여대생 소라(윤하 분)와 의문의 남자(이치카와 소메고로 분)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내는 잔잔한 휴먼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4월 11일부터 도쿄 등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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