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호 씨 "경찰조사 성실히 받겠다 " 4차 출두

분당(경기)=김건우 문완식 기자,   |  2009.04.08 15:45

고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가 8일 오후 3시 33분께 분당경찰서에 변호인과 함께 재출두 했다. 이번이 네 번째다.

유 씨는 경찰서에 도착한 뒤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힌 뒤 분당서 관계자 및 경호원에 둘러싸여 서둘러 분당서 1층 진술녹화실로 향했다.

이번이 네 번째 조사인 유 씨는 경찰이 유 씨의 사법처리 수위를 8일 조사 종료 후에 결정한다고 밝힌 것을 의식한 듯 무거운 표정으로 경찰서를 들어섰다.

유 씨는 취재진에게 짧은 대답을 한 뒤 음해성 추측보도를 한 언론사 상대로 소 제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 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45분께 분당경찰서에 변호인과 함께 출두했다. 유 씨는 오후 11시까지 강도 높은 수사를 받은 뒤 체력적으로 심야 조사에 부담을 느껴 8일재출두 의사를 밝혔다.

유 씨는 지난 13일과 25일 각각 참고인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으며 이번 3차 조사에서는 유족에 의한 사자명예훼손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 및 일본에 체류 중인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가 고소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유 씨의 이번 조사가 마지막이라고 밝히며 강도 높은 조사를 예고했다. 경찰은 혐의가 상당부분 확인된 만큼 유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