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 오늘(9일) 입소..공익근무요원으로

김현록 기자  |  2009.04.09 07:12


'노을' 출신 가수 강균성이 9일 입소한다.

강균성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강균성은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육군 홍보실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강균성은 입소 다음날인 오는 10일 카라의 니콜과 함께 호흡을 맞춘 듀엣곡 '해피앤드(HappyAnd)'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치 않는 이별을 하는 연인들에게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는 가사가 매우 인상적인 곡이다.

강균성 측근은 "군 입대를 앞두고 마치 자신을 기다려줄 연인과 이별하는 듯한 심경으로 이 곡을 녹음했다"며 "남다른 애착이 있는 곡인만큼 많은 애정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강균성은 2002년 4인조 남성그룹 노을로 데뷔한 뒤 2007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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