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친 생기면 발톱 잘라주고 싶어"

김현록 기자  |  2009.04.09 10:09

'꽃남' 김현중이 여자친구가 생기면 발톱을 잘라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와의 전화 연결 퀴즈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김현중은 퀴즈 도중 "여자친구랑 해보고 싶은 게 뭐냐"는 김현중은 "발톱 잘라주기"라고 대답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녹화에서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구혜선의 엄마로 출연한 임예진이 친분이 있는 김현중에게 전화를 걸어 퀴즈를 풀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화요비가 원래 이상형이 김구라라고 밝히고, 김태현이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검정고시로 대학에 들어간 사연이 도중에 편집돼 학력위조에 휘말릴 뻔 했다는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에서 독립, 지난 4일 처음 단독 방송을 시작한 '세바퀴'는 아줌마들의 거침없는 수다와 솔직담백한 토크로 인기를 모으며 인기 예능 프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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