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위 "동방신기 '주문', 청소년유해 입장 변화無"

김현록 기자  |  2009.04.09 14:51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박명윤)가 서울행정법원의 동방신기 '주문'과 관련한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 취소 판결에 대해 상급법원에 항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청보위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9일 임시회의를 개최한 결과 동방신기의 '주문'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그동안 음반심의와 관련하여 제기된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음반심의업무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보위 측은 청소년유해음반에 대한 1차 심의를 담당하는 음반심의위원회에 음악계 입장을 확대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과 관련된 업계의 이의 제기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재심의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청소년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청소년유해음반 '심의 사례집'을 제작하여 음반심의기준별 유형분류 및 사례 제시를 통해 음악 작사가 및 음반제작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10. 10"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