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성룡에게 출산 축하 메시지 받았다"

전형화 기자  |  2009.04.10 09:39

최근 엄마가 된 탤런트 김희선이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성룡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김희선은 '섹션TV 연예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성룡에 직접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임신 후 22㎏이 늘어났다"고 털어놨다.

김희선과 성룡은 영화 '신화'에 함께 출연한 뒤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낼 만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다.

한편 김희선은 얼마 전 자신의 딸 연아의 발 사진을 미니 홈페이지에 공개한 데 대해 "아이의 지금 생김새 중 가장 예쁜 곳이 발이라 발만 공개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딸을 위해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을 만큼 엄마로서 많은 것을 해주고 싶다"고 엄마로서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10월 중견 건설업체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인 박주영 씨와 결혼한 뒤 별도의 연예활동 없이 평범한 주부로서의 삶을 살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4월에는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고, 지난 1월21일 건강한 딸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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