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자연리스트' 인터넷 유포 수사는 계속"

분당(경기)=문완식 기자,   |  2009.04.10 15:24
故 장자연 ⓒ이명근 기자

경찰이 '장자연리스트'의 인터넷 상 유포에 대해 사이버 수사를 계속 중이나 피해 당사자들의 처벌 의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고 장자연 문건'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10일 오후 "'리스트'의 인터넷 상 유포에 대해 계속 점검 중이다"라며 "더 이상 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까지 피해 당사자들이 처벌 의사를 전해 온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해당 사안이 사건의 본질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만큼 피해 당사자들이 명시적인 처벌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게시자들을 처벌하는 등의 적극적인 수사는 자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7일 경찰은 '장자연리스트'와 관련 "총 75 게시물을 확인, 이중 43개가 삭제됐다"며 "32건이 아직 게시 중으로 내사대상 7건을 가입자 정보를 확인했고 통신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뮤지컬 해줬으면 하는 보컬' 1위
  2. 2'MUSE' 방탄소년단 지민, 역시 '본투비 아이돌'..솔로 2집에 담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
  3. 3'패션 아이콘' BTS 지민, '헤어밴드 광고에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설문 1위
  4. 4방탄소년단 뷔, 일상 속 섹시 청춘美..화보집 'TYPE_1' 전 세계 강타
  5. 5'나솔', 또 터진 논란..15기 정숙 "17기 영수 성희롱+개고기 발언 불쾌" 통편집 주장 [★FOCUS]
  6. 6방탄소년단 정국, 전 세계 솔로 최초 '아이튠즈' 100개국 이상 1위 8곡 달성 '大기록'
  7. 7방탄소년단 지민, '멋을 아는 아이돌' 1위
  8. 8'우승 후보 벌써 만났다' 프랑스vs벨기에 유로 16강 대진표 완성! 이변의 연속 조별리그... 스페인 유일 3승(종합)
  9. 9나란히 前연인 재조명..유혜원·허웅 열애설 초고속 부인[종합]
  10. 10우와! "SON, 토트넘과 3~4년 재계약한다" 짠돌이 레비, 마음 바꿨나... 손흥민 팔아치울 생각 없었다 "시즌 전 계약 기대"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