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에이제이(AJㆍ본명 이기광ㆍ19)가 본격적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제이는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현재의 둥지인 플레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까지, 총 5년 간의 연습생 시절을 거쳤다. 그리고 마침내 이달 초 댄스곡 '댄싱 슈즈'를 타이틀곡으로 한 첫 번째 프로젝트 음반을 발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에이제이는 연습생 때부터 빼어난 춤 실력을 지닌 것은 물론 남다른 노력파로도 알려져,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꽤 유명했던 기대주다. 월드 스타 비도 에이제이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을 정도다.
에이제이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현 소속사 분들과 비 선배님께서 원래 친한데, 어느 날 비 선배님께서 제 연습실에 혼자 새벽에 오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때 비 선배님이 저에게 그 간 연습한 것을 마음껏 한 번 해보라 하셨고, 저는 온 힘을 쏟아 춤과 노래를 보여드렸다"라며 "그랬더니 비 선배님께서 박수를 쳐 주신 뒤 '잘 하네, 또 보러 올게'라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에이제이는 또 "그 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비 선배님께서 몇 번 더 연습실에 들러, 무대 위에서 카메라 보는 법은 물론 10초 분량의 '댄싱 슈즈' 인트로 부분 안무도 직접 만들어 주셨다"라며 "비 선배님의 관심과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제이는 "올 해의 목표는 팬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남자 솔로 퍼포먼서로 인정을 받는 것"이라며 "물론 신인상도 받으면 더 좋을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당당함과 자신감도 함께 지니고 있는 에이제이이기에 그의 향후 활동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