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회 차장ㆍ평기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측이 그동안 방송 파행을 막기 위해 자리를 지켜왔던 앵커들도 신경민 앵커 교체에 항의하는 제작 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대위 측은 1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비대위 소속 앵커와 편집부 기자의 경우 뉴스 파행을 막기 위해 그동안 현업에 임했으나 오늘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제작 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스 24'를 진행하는 김주하 앵커를 비롯해 '뉴스투데이'의 박상권, 현원섭, 신기원 앵커 등이 빠지게 됐다.
MBC 측은 현재 이들의 대타 앵커를 투입할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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