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픈아트페어(이하 'SOAF')에 출품된 김혜수, 강석우, 조영남, 이상벽의 작품이 판매된다.
14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 홀 SOAF 개회식에서 만난 이숙영 위원장은 "김혜수, 강석우, 조영남, 이상벽의 작품은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가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작가가 원하는 가격으로 팔릴 것"이라며 구체적인 가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위원장은 "배우들이 작품 활동을 한다고 해서 아마추어일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었다"며 "상당히 수준 높은 격이 있는 작품들이 출품된 만큼 판매에도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김혜수와 조영남의 작품은 색이 강렬하고 야수 느낌이 강하다면 강석우와 이상벽의 작품은 분위기 있는 차분한 느낌이 있다"고 평했다.
스타들의 작품에 대한 판매 수익 위금은 근육병 환우를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심은하의 경우 작품을 사겠다는 문의가 빗발치는 데 대한 부담으로 판매를 하지 않기로 입장을 바꿨다. 이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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