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류승범·강인 뮤지컬 했으면 좋겠다"

이수현 기자  |  2009.04.15 17:25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뮤지컬 잘 할 것 같은 후배로 류승범과 슈퍼주니어의 강인을 꼽았다.

임창정은 15일 오후 4시부터 서울 평창동 옥션하우스에서 열린 뮤지컬 '빨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임창정은 "배우 중 류승범과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뮤지컬 배우에 어울릴 것 같다"며 "뮤지컬은 흥을 보여줄 수 있는 끼가 중요한데 두 친구에게는 그런 점이 다분하다. 나중에라도 꼭 뮤지컬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류승범에 대해 "류승범을 꼽은 것에 의아해할 수 있겠지만 그 친구가 노래를 곧잘 한다"며 "연기 실력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인에 대해서도 임창정은 "최근 자주 어울리게 되면서 연기하는 모습을 봤는데 기존 연기자 못지않게 잘 하더라"며 "가수인만큼 노래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강인은 지난해 뮤지컬 '제너두'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모습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빨래'는 작가이자 연출가 추민주의 창작뮤지컬로 이주 노동자 및 소시민의 일상적이 삶을 다뤘다. 임창정은 이 작품에서 홍광호와 더블캐스팅으로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 역을 맡았다. 오는 28일부터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상연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3. 3'와' 마침내 오타니 또 신기록 해냈다! 폭풍같은 57도루 성공, '동경하는 日 레전드' 이치로 넘어섰다
  4. 4"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5. 5'충격' 토트넘, 손흥민에게 이토록 무례할 수가! 전설급 대우는 어디에... 단순 1년 재계약 고려 중
  6. 6이강인 안티 프랑스 언론도 '3호골' 극찬 보냈다 "다음 아스널전도 옵션"... PSG 사령탑 대만족
  7. 7'또 넘겼다!' 오타니, 마침내 '55홈런-55도루' 대기록 달성까지 '-1'... 57호 도루+4안타 맹활약! 이치로 넘어 신기록 (종합)
  8. 8'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9. 9'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10. 10'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