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민호부터 30대 소지섭 40대에 접어드는 최철호까지. 최근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남주)들의 초콜릿 복근이 여성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KBS2TV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22,구준표 역)는 겉으로는 호리호리해 보이지만, 극 중 사우나신을 통해 그 동안 숨겨둔 초콜릿 복근을 공개했다. 사우나신 방영 이후 이민호 복근은 인터넷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방송중인 SBS ‘카인과 아벨’의 소지섭(32,이초인 역)도 극 초반 '양동이 샤워신'을 통해 탄탄한 상반신과 복근을 드러냈다. 원래 몸짱으로 알려진 그의 잘 다듬어진 몸매는 여성 팬들은 물론 남성들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MBC‘내조의 여왕’으로 인기몰이 중인 ‘꽃중남’ 최철호(39,김준혁 역)도 사우나신으로 균형 잡힌 식스팩(王자)복근을 공개했다. 모델 출신 오지호(33, 오달수 역)의 옆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그의 근육질 몸매에 시청자들은 일제히 감탄했다.
이렇듯 근래 안방극장을 장악한 남자 주인공들의 상반신 노출신이 자주 등장하면서, 일반 남성들 사이에도 ‘탄탄한 복근 만들기’ 신드롬이 불고 있다.
또 "8주, 12주 완성이라고 나오는 몸짱 만들기 광고는 말도 안 되는 것이다"며 "살이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가 복부이기 때문에 적어도 3개월 동안은 체력단련을, 3개월은 식이요법을 병행한 운동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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