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아내의 유혹'과 다르다"

김수진 기자  |  2009.04.17 12:52
윤해영 ⓒ송희진 기자

탤런트 윤해영이 자신이 주연하는 KBS 2TV 새 일일 아침극 '장화홍련'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흡족함을 드러냈다.

윤해영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장화홍련' 제작발표회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 내 역할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화홍련'은 여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 시어머니를 버린 여자와 그 시어머니를 돌본 여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질투, 가족애의 회복을 그린다.

윤해영은 극중 시어머니를 돌본 여자 '홍련'을 연기한다. 여리고 착한 심성의 혼련은 장화(김세아 분)에 의해 질곡된 인생을 살아가는 그는 진실이 밝혀지면 서서히 돌변하는 인물은 연기할 예정이다.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와 닮은꼴이다.

윤해영은 이에대해 "아내의 유혹'과는 다르다. 비교가 될 수 없다"며 "홍련은 자신이 거부하기에는 힘겨운 운명을 받아들이며 강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며 "'장화홍련'만의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는 윤해영 외에 김세아 장현성 김진수 안선영 최재원 배우 최종원의 딸인 최나래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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