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쥬니가 음악 영화 '하늘과 바다'에 출연하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쥬니는 17일 오후 경기도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국악당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제작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 촬영현장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실제로 인대밴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어 역할에 다한 부담은 없었다"며 "오히려 스크린에 어떻게 그려질까 궁금증이 인다"고 말했다.
인디밴드 벨라마피아의 보컬이기도 한 쥬니는 새어머니와 불화에 가족에게 버려지고 세상으로부터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는 한바다 역을 맡았다.
쥬니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하늘과 바다'는 모두 음악과 관련이 있다.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최고의 운이다"고 말했다.
이어 "'베토벤 바이러스' 하이든 역은 어렸을 때 배운 플루트를 했었고 이번 영화에서는 성장한 후 시작한 록을 소재로 한다"고 설명했다.
'하늘과 바다는 상처받은 20대의 청춘 남녀가 음악을 통해 만나 인생의 의미를 다시 되찾는 내용으로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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