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송지나 작가와 두번째 인연 영광"

김수진 기자  |  2009.04.17 18:58

'송사단' 이필립이 송지나 작가와의 두 번째 인연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필립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두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연출 윤성식) 촬영현장 공개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지나 작가님께서 내게 좋은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필립은 송지나 작가가 집필한 MBC '태왕사신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했으며 '태왕사신기'에 이어 '남자이야기'에 출연하면서 '송지나 사단'으로 이름을 올린 신예다.

이필립은 "송 작가님의 글에는 깊이와 감동이 있다. 한 장면을 두고 봐도 간단한 게 없고 깊이가 있다"면서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 역시 계속 기대를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필립은 극중 중학교 때 미국으로 보내진 뒤 LA에서 법대를 졸업하고 로펌 대신 차이나타운으로 돌아와 마피아들의 법적문제를 처리해주는 해결사로 등장한다.

실제 오랜 미국생활로 원주민에 가까운 외국어 실력을 겸비한 그는 극중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까지 구사해야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필립은 "아직까지 영어대사와 한국어 대사가 편안하지만 중국어 대사를 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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