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이돌그룹 빅뱅의 동료 멤버인 대성과 승리가 '제 3회 더 뮤지컬어워즈' 신인상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제 3회 더 뮤지컬어워즈는 2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중구 장충단길에 위치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올 뮤지컬어워즈에서는 여러 가수들이 각 부문 후보에 이름을 려, 대거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으로 꼽히는 빅뱅의 대성과 승리는 남우 신인상 후보에 동시에 명함을 내밀어 이날 오후만은 동료가 아닌 경쟁자로 만나게 돼 눈길을 끈다. 승리는 지난해 창작 뮤지컬 '소나기'에, 대성은 '캣츠'에 각각 주연급으로 나섰다.
한편 올 뮤지컬어워즈에서는 가수인 바다(미녀는 괴로워)와 쏘냐(지킬 앤 하이드)도 여우주연상 후보에 동반으로 올랐다. 가수 박지윤(클레오파트라)과 리사(대장금)도 여우 신인상 후보에 동시에 이름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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