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비드라마 시청률 182위 '불명예'

김현록 기자  |  2009.04.20 11:36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비드라마 주간시청률 182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일밤' 1부와 2부는 각각 3.2%와 6.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 동안 방송된 비 드라마 중 각각 75위와 18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같은 날 방송된 '내조의 여왕' 재방송 시청률 5.8%, 8.3%에도 미치지 못했다. 방송사를 대표하는 일요일 저녁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는 불명예나 다름없는 결과다.

'일밤' 1부 '생태보고서-대망'과 2부 '우리 결혼했어요'는 최근 시청률 하락을 거듭하며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예능국 간판이나 다름없는 '일밤'의 전반적 부진에 방송국 내에서도 우려가 크다.

이에 '일밤'은 잇단 초강수로 부진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생태보고서-대망'의 경우 지난 19일 이시영을 일일MC로 투입하는 등 보강책을 마련 중이다.

'우결'은 정형돈·태연, 신성록·김신영, 전진·이시영, 강인·이윤지 등 3기 네 커플을 한꺼번에 하차시키기고 새로운 두 커플을 투입, 축소해 방송키로 했다.

여기에 걸그룹 소녀시대를 한꺼번에 MC로 기용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 같은 변화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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