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잇따라 수상 소식을 전해온 영화 '똥파리'가 개봉 4일 만에 2만7000여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영화사 진진에 따르면 16일 개봉한 영화 '똥파리'는 개봉 첫 주 2만7360명(4월16일~19일, 4일간 배급사 자체집계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쟁쟁한 개봉작 8편이 동시에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상영작간 경쟁이 치열했던 4월 셋째 주, '똥파리'는 유일한 18세 이상 관람가로 관객 동원력에 있어 다소 불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작품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한편 '똥파리'는 욕으로 웃고 울며 내키는 대로 살아가던 남자 상훈이 여고생 연희와 주변 사람들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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