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청림, 한예종 무용학도 연예계 진출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4.21 11:56

최근 연예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무용학도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윤은혜(25)와의 파격 화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델 이용우(28). 한예종 무용과 출신인 그는 현재 국내 현대무용단 LDP(Laboratory Dance Project)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삼성 마이캣, LG싸이언, 젠트라X, SK스카이(2004), 스니커즈(2005)등 다수의 CF에 출연하며 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린 그이지만, 2002년 동아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무용계에서도 인정받는 실력파다.

무용수다운 완벽한 몸매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지난 2월 가수 화요비의 ‘반쪽’ 뮤직비디오에서 옴므파탈적인 매력을 선보여 뭇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용우 청림

신인가수 청림(23)도 한예종 무용학과 출신이다. 미니 앨범 타이틀곡 ‘스텝’ 뮤직비디오를 통해 현란한 풋워크를 선보인 그는 원래 국립무용단 입단을 꿈꾸던 무용학도였다.

대전예고에서 한국무용을 처음 시작한 그는 2년 만에 각 종 무용대회에서 입상하며 무용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그러던 중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제의로 2003년 연예계에 입문, SK텔레콤 ting(2004) 아웃백 KT, VK 모바일 등 다수 광고에 출연하며 CF모델로 먼저 주목 받았다.

그 후 가수 마야의 ‘나를 외치다(2006)’뮤직비디오와 케이블채널 tvN드라마‘로맨스 헌터(2007)’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는 듯했다. 그러나 춤에 대한 그의 재능을 눈 여겨 본 한 매니저의 제의로 가수로 전향했다.

184cm의 훤칠한 키와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그의 파워풀한 춤에 팬들은 '제2의 비'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다수 여성들은 이들 무용전공 남자연예인들의 마른 듯한 근육질 몸매와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샤프함을 인기요인으로 꼽고 있다. 또 무용을 통해 만들어진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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