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미워도~'서 따귀 맞는 장면 기억에 남아"

이수현 기자  |  2009.04.24 08:29
정겨운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종영한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정겨운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따귀 맞는 장면을 꼽았다.

정겨운은 지난 23일 '미워도 다시 한 번' 마지막회가 방송된 뒤 자신의 홈페이지에 동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정겨운은 "이번 작품에서는 따귀를 호되게 맞았던 것 같다"며 "턱이 돌아갈 정도로 정말 세게 맞았는데 그 때마다 최명길 선생님이나 박예진 씨 모두 미안해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정겨운은 "하지만 저는 오히려 감정 몰입하는데 도움이 많이 돼서 너무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동영상에서 정겨운은 제작진과 함께 출연한 최명길, 박상원, 박예진 등 상대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정겨운은 "멀게 느껴졌던 24부작이 벌써 끝났다"며 "아직 믿겨지지 않지만 정말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고 작품을 하는 도안 굉장히 행복했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역시 '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제주관광공사 공식 여행 가이드 등장
  2. 2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사망 심경 고백 "딸이 큰 위안"
  3. 3'기네스 2관왕'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스포티파이 8500만 스트리밍 돌파
  4. 4맨유가 우승하니 첼시가 우네요... 유럽 대항전 티켓이 바뀌었다! EPL 8위가 유로파→6위가 컨퍼런스행
  5. 5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9주 연속 차트인..亞솔로 최초·최장
  6. 6첼시·뉴캐슬 운명까지 흔들었다, 맨유 FA컵 우승... '경질 위기' 텐 하흐도 살아남을까, 맨시티에 2-1 짜릿승
  7. 7광주 관계자도 고개 숙였다... 이정효 감독 기자회견 '태도 논란'... "저와 싸우자는 겁니까" [인천 현장]
  8. 8"3루타가 이렇게 쉬웠나" 오타니 산책 주루에 모두가 감탄, 9576억 日 스타는 1안타에도 화제가 된다
  9. 9'위기의 외인 출격' LG, 3경기 연속 동일 라인업→박해민 복귀로 '변화 줬다' [잠실 현장]
  10. 10'153번 좌절→첫 우승' 배소현, 하늘도 울린 사연 "돌아가신 아버지 위해서라도..." [KLPGA]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