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선수 김나영 이모가 소설가 신경숙이라고?

김태은 기자  |  2009.04.25 08:56
↑김나영 선수(사진왼쪽)과 어머니 신금숙씨

소설가 신경숙씨(46)가 뜬금없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나영(19·인하대)의 ‘이모설’에 시달렸다. ‘제2의 김연아’로 불리는 김나영이 나타나는 곳이면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내는 여성 때문이다.

생머리를 늘어뜨린 이 중년여성은 김나영의 어머니 신금숙씨(44)다. 엇비슷한 헤어스타일과 수수하면서도 차분해 보이는 이목구비가 신경숙씨를 연상시킨다. 게다가 이름도 한 자만 다를 뿐 돌림자를 쓴 듯이 보여 신경숙씨와 자매 사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신금숙씨는 “신경숙이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긴 하지만 작가 신경숙씨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확인했다.

최근 새 소속사가 생기기 전까지 신씨는 딸을 매니지먼트를 해왔다. 훈련이나 대회 참가 등의 스케줄을 도맡은 매니저 겸 든든한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

김나영은 김연아 제외하고 국내랭킹 1위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다. 내년 세계선수권과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이 유력시된다. 현재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맹훈련 중이다.

올해 인하대 체육교육과에 진학한 김나영은 지난 16일 이 대학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6. 6'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10. 10'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