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노홍철, 미녀 변호사와 맞선에 '벌벌~'

문완식 기자  |  2009.04.26 19:51
SBS '골드미스가 간다' <사진=화면캡처>


방송인 노홍철이 SBS '일요일이 좋다2부-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미모의 변호사와 '살 떨리는' 만남을 가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골미다'에서 노홍철은 특별히 마련된 맞선 자리에 참석했다. 평소 지적인 여성을 좋아한다는 노홍철의 맞선 상대는 미모의 변호사 임윤선 씨.

이상형을 마주한 탓인지 노홍철은 맞선녀와 첫 만남에서 그녀를 앞에 두고도 긴장한 나머지 주변을 맴돌며 자리에 앉질 못했다. 심지어 제작진에게 달려가 '나 못 하겠다"며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대통령에게도 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배짱과 친화력을 보여주던 노홍철은 이날 맞선 자리에 앉아서는 맞선녀에게 연신 "안녕하세요","저 노홍철입니다"만 말하며 잔뜩 긴장하는 등 평소의 그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맞선녀에게 스카프를 선물하고 손수 매주는 등 호감을 보인 노홍철은 맞선녀와 미술전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맞선녀 덕에 처음 본 맞선녀로부터 작품 하나, 하나의 설명까지 듣는 호사(?)를 누린 노홍철은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 중대한 결심까지 망설이지 않고 하는 등 맞선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맞선녀가 "제가 원하면 머리 색깔을 바꿀 수 있냐"고 묻자 살짝 주저하긴 했지만 "예스(그렇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한 것.

이날 노홍철은 맞선녀가 추울까봐 외투를 벗어주는 등 매너남의 모습을 십분 발휘, 평소 그에게 홀대 받았던 '골미다'멤버들의 지탄 아닌 지탄을 받기도 했다.

노홍철과 미모의 변호사와 짧은 만남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노홍철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 맞선녀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맞선녀는 "노홍철 씨가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모습먼을 보여줬다"며 "좀 더 진중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다"고 '퇴짜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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