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강지환 '7급 공무원' 통했다! 국내 1위

김건우 기자  |  2009.04.27 08:26

김하늘 강지환의 로맨틱 코미디 '7급 공무원'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개봉한 '7급 공무원'이 지난 주말(24일~26일) 542개 스크린에서 46만 563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63만 1971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7급 공무원'은 헤어진 남녀가 국정원 요원이란 사실을 감춘 채 비밀임무를 수행하다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7급 공무원'의 이 같은 성적은 4월 극장가가 비수기임을 감안했을 때 놀라운 성적이다. 특히 4월 셋째 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노잉'이 동원했던 50만 관객에 비해 15만 가까이 많은 기록이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노잉'이 한 계단 내려와 2위에 올랐다. '노잉'은 지난 주말367개 스크린에서 18만 4221명, 누적관객 78만 6086명을 기록했다.

인류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의미하는 숫자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점이 관객에게 다가갔다.

3위는 지난 주말 17만 3000명, 누적관객 18만 4180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이다. 4위는 '13구역 얼티메이텀'이, 뒤를 이어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이 5위를 차지했다.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는 82개 스크린에서 지난 주말 2만 5655명, 누적관객 6만 9471명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