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의 이현이 첫 콘서트에서 미발표곡으로 아직 가수가 정해지지 않은 방시혁 작곡 '30분 전'을 부르는 돌발행동을 했다.
이현은 지난 25일 서울 클럽 앤써홀에서 열린 데뷔 후 첫 콘서트에서 당초 휘성의 ‘안되나요’를 부르기로 되어있었으나 ‘이 크라이’ 단독 무대에서 돌연 작곡가 방시혁의 미발표곡 '30분 전'을 불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현은 무대에 올라 떨리는 목소리로 "너무나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다"며 "원래 에이트를 위해 만들어 진 곡 '30분 전'이 다른 가수에게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후 무반주로 '30분 전'의 후렴부분을 눈물을 흘리며 불렀다.
한편 '30분 전'은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과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에 이은 작곡가 방시혁의 이별 3부작의 완결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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