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타일이 직접 밝히는 6人6色 매력(인터뷰)

이수현 기자  |  2009.04.29 10:02
에이스타일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다국적그룹을 표방한 여섯 명의 소년이 새 노래 '다이너마이트'를 갖고 돌아왔다. 지난 음반 활동 기간 동안 비자 문제 때문에 활동에 여러 가지 제약을 받았던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다이너마이트처럼 펑펑 터뜨리겠다는 각오다.

"'다이너마이트'처럼 한 번 터졌으면 좋겠어요. 이번엔 그럴만한 자신도 있고요.(정진) 지상파 3사 방송 스케줄 공지를 보고 너무 흥분됐어요. 뭔가 제대로 보여주고 싶죠.(한별)

지난 활동이 부진했다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신인의 마음으로 대중 앞에 나서겠다는 에이스타일은 이미 KBS 2TV '꽃보다 남자' OST인 '아쉬운 마음인걸'로 인기의 포석을 다져놨다.

"무대가 너무 그리웠어요. 이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죠.(한별) 1집 때와는 다르게 좀 더 남자답고 세련된 무대를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세요.(인규) 기다려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거에요.(장문)"

사이좋게 3년 째 숙소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큰 장점은 팀워크.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있는 만큼 이들에게 듣는 서로의 매력이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에이스타일 멤버들에게 서로의 매력에 대해 물어봤다.
하이밍, 성인규, 임한별, 토모, 변장문, 박정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하이밍

멤버들이 최고로 꼽는 하이밍의 매력은 엉뚱함이다. 중국 출신의 하이밍은 어눌한 발음의 한국말을 선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재치는 최고다. 또한 섬세함과 친화력 역시 하이밍의 큰 무기다. 또 다른 외국인 멤버 토모는 '사랑스러움'이라고 한 마디 툭 던져서 좌중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성인규

정갈한 외모의 성인규는 얼굴 생김새처럼 생활도 진지하다. 멤버들은 모두 "인규가 가장 진지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하지만 하이밍은 "이야기하다 보면 매력이 있다"며 "특히 몸개그가 인상적"이라고 폭로했다.

임한별

팀의 막내인 임한별은 숙소에서 리더 박정진과 함께 요리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막내답지 않게 리더십까지 갖추고 있어 가끔은 형들에게도 의지가 되는 든든한 동생이다. 장문은 임한별을 "팀의 두뇌"라고 밝혔다.

박정진

막내와 함께 숙소의 요리사로 활약 중인 박정진은 카리스마보다 온화함으로 팀을 감싸는 리더다. 리더다운 배려와 근면 성실함, 동생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점은 천상 리더로서의 재능을 타고 났다.

변장문

변장문에 대한 평가는 멤버들 사이에서도 나뉘었다. 임한별은 "아방하다"고 말했지만 하이밍은 "제일 터프한 멤버"로 변장문을 꼽았다. 다른 멤버들이 다같이 인정한 변장문의 매력은 객관적이라는 점.

토모

토모의 순서가 돌아오자 하이밍은 재빨리 "사랑스러움"이라고 외쳤다. 한국말이 익숙한 토모는 하이밍과 함께 팀 내에서 사교성 좋은 멤버로 꼽히고 있으며 잠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케줄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일어나 다른 멤버들을 깨우는 책임감까지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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